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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시장 - 선물상품의 종류재테크/경제 2022. 7. 15. 16:04반응형
오늘날 선물거래에 이용되는 상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선물계약의 특성상 상품의 표준화가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거래되는 상품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금융공학의 발전으로 상품을 선물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한계점을 빠른 속도로 극복하고 있다. 주가지수선물은 이미 활발한 거래와 함께 대표적인 선물상품으로 부각되고 있고, 경기선행지수, 소비자물가지수, LIBOR 금리 등에 대해서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상과 같이 선물거래에 이용되는 상품을 크게 나누면 상품선물과 금융선물로 양분할 수 있다. 1980년대에 금융선물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동시에 규모가 크게 증가하기 전까지는 선물시장은 상품선물과 함께 발달하여 왔다. 초기의 CBOT(시카고 선물거래소) 에서는 곡물을 중심으로 선물거래가 발달하였으나, 그 후 각종 농산물, 임산물, 금속 및 금융상품까지 거래되면서 세계 최고의 선물거래소로 성장하였다. 선물거래소의 설립이 증가함에 따라 납, 주석, 구리, 목재와 금, 은 등의 귀금속과 같은 공산품을 포함하여 다수의 비농산물에도 선물계약이 도입되었다.
금융선물의 발전
금융자산에 대해서는 1970년대 초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선물이 도입되었다. 1975년 10월에 CBOT가 정부주택저당증서를 대상으로 한 금리선물을 개발하였다. 그 후 뉴욕, 필라델피아, 캔사스 등 미국 내는 물론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로 확산되었고 거래 대상도 다양해졌다. 1982년 캔사스의 금융거래소에서 밸류라인 주가지수 (value line stock index)를 대상으로 주가지수선물 거래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다양한 주가지수 선물이 도입되었으며, 이러한 주가지수 선물은 거래량으로 볼 때 이제까지 거래된 선물 가운데 가장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선물은 상품선물에 비해 그 역사가 짧지만 1970년대 이후 환율의 변동성과 고금리 및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등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의 증대 및 이에 따른 거래위험의 급증으로 거래규모의 양적 확대는 물론 각종 신 금융상품의 개발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선물 거래의 주요상품으로 등장한 금융선물은 통화선물, 금리선물, 주가지수선물, 금융선물옵션 등이 있다.
첫째로 통화선물은 환율변동위험을 헤지(hedge) 하는데 기업들이 이용하는 은행간의 외환시장의 보조 역햘을 하게 되었다. 둘째로 T-Bill, T-Bond, 유로달러 정기예금에 대한 금리선물 계약은 기업들이 이자율 변동을 헤지하는 데 이용되었다. 셋째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주가하락에 대비하여 포트폴리오를 헤지하고 투자전략을 수행하기 위해여 주가지수선물을 이용하였다. 넷째로 투기거래자들은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조성한 더욱 풍부해진 이익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하여 새로운 금융선물 옵션계약을 이용하기에 이르렀다.
2012년 기준 한국거래소(KRX)가 거래량 측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가 지수 옵션 덕분으로 세계 1위의 파생상품거래소로 등장하였다. 특히 2005년 1월에는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선물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이 한국거래소 (KRX)로 통합, 발족하여 2011년 말 현재 일평균 거래량 측면에서 파생금융상품거래라는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국내 파생금융상품시장을 장내거래와 장외거래로 나누어 살펴보면, 코스피 200선물 및 옵션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통화관련 파생상품 또한 활성화되어 장외 파생금융상품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선물상품의 종류
구분 대상상품 기초자산 상품선물 농산물 면화, 고무, 옥수수, 콩, 팥, 및, 감자 등 축산물 소, 돼지, 닭 등 에너지 원유, 난방유 등 임산물 목재, 합판 등 비철금속 전기동, 아연, 니켈, 납 등 귀금속 금, 은, 백금, 구리, 주석, 알루미늄 등 금융선물 주가지수 s&p 500, 닛케이 225, 코스피 200 등 금리 T-Bond (미국 장기국채), T-Note (미국 중기국채), T-Bill (미국 단기국채), KTB 등 통화 달러, 엔, 유로 등 
금융선물거래의 목적
금융선물거래는 시장에 참여하는 동기에 따라 헤지거래, 투기거래, 그리고 재정거래로 나눌 수 있다. 헤지거래는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장래 보유하게 될 포지션의 가격변동위험을 회피하려는 소극적 거래이고, 투기거래는 적극적인 리스크의 부담으로 기대수익을 실현하려는 적극적 거래이다. 또한 재정거래는 일시적인 가격불균형 현상을 이용하여 위험부담 없이 이익을 얻기 위한 거래를 말한다.
그러나 헤져와 투기자는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위험과 수익을 평가하여 선물거래의 포지션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며, 모든 금융거래를 헤지와 투기거래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재정거래(차익거래)는 광의의 투기거래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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