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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시장 - 선물시장재테크/경제 2022. 7. 14. 15:58반응형
주식이나 채권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해서 만들어진 파생금융상품은 그 자체가 좋은 투자대상일 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과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합성증권을 제공하기 때문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선물거래의 연혁
일반적으로 선물거래의 발달은 미국 시카고의 상업발달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5대 호의 전략적인 위치와 비옥한 곡물지대에 인접한 시카고는 자연스럽게 수출과 동북부의 소비자 및 시카고의 가축사육용 곡물의 집산지가 되었다. 시카고에서의 곡물거래가 활발해지는 동안 곡물 가격의 변동은 예측이 가능하게 되었다. 즉 수확 직후 다량의 곡물이 시장에 나오면 초과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졌으며, 후에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이 다시 가격이 다시 올라 다음 해 농사의 동기를 부여하였고, 그다음 수호가기에는 또다시 공급 과잉이 되곤 했던 것이다.
또한, 시카고 주변의 곡창지대 농부들은 추곡 선도계약이 추곡 판매가격의 불안정을 어느 정도 극복시킬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자각이 미국 내에서의 선도거래의 기원이 되었다. 선도계약은 또한 곡물매입자에게도 유익하였는데, 그 이유는 시차를 두어 상품을 인수함으로써 상인들과 가공업자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설비의 이용을 계획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도가 연기된 이러한 형태의 계약은 즉시 인도와 마찬가지로 현물계약을 상징하였다. 그러나 이들 계약은 개인 간의 합의였기 때문에 상품의 양이나 등급이 표준화되어 있지 못하였고, 지불조건이 각양각색이고, 거래 가격이 통상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을뿐더러 가끔 당사자들이 계약을 위반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이는 시카고 선물거래소(CBOT) 설립의 동기를 제공한 셈이다.
시카고 선물거래소는 곡물상들이 상호 관심사를 토의할 수 있는 공화동으로 1848년에 조직되었다. 이곳의 첫번째 조치 중 하나는 곡물거래를 위한 중심이 되는 장소를 설립한 것이었으며, 그 후 밀에 대한 표준규격과 곡물의 무게를 재고 검사하는 체제를 개발하였고, 1858년에는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의 거래 특권을 회원들에게만 제한하는 규칙을 채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선물거래소 이외의 곳에서 상당량의 곡물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1863년 시카고 선물거래소는 어느 계약조건이든 이를 이행하지 않는 회원에 대해서 회원권을 정지시키는 규칙을 채택하였다. 1865년에는 인도가 연기된 계약들의 존재를 인정하여 어느 한 당사자가 요청할 경우 이들 계약에 대하여 보증금을 적립할 것을 회원들에게 요구하는 규칙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물거래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건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1865년 말 거래소 일반규칙으로 알려진 포괄적인 규칙이 도입되어 선도거래를 진정한 선물거래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규칙은 계약의 표준화, 증거금 제도를 통한 매매계약 이행의 확보, 인도 이행시에 따라야 할 절차 및 계약불이행 시 다루어야 할 절차, 지불조건에 대한 규정 등을 포함하였다. 1865년 10월 이러한 일반 규칙의 채택과 함께 CBOT는 미국 최초의 순수 선물거래소가 되었다.
선물거래와 선도거래의 차이점
구분 선물거래 선도거래 거래장소 저장된 장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거래소시장 지정된 장소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외거래시장 거래조건 거래단위, 만기, 품질 등의 표준화 되어 있음 거래단위, 만기, 품질 등이 거래자간의 합의에 의해 결정됨 시장조성자 거래소 회원 및 브로커 국제금융기관과 다국적기업 시장참여범위 불특정 다수인 (제한없음) 개인이나 소규모회사는 실제적으로 제한을 받음 규제 선물거래감독원과 거래소 자체에서 규제 거래 쌍방간 협상으로 형성됨 가격형성 경쟁호가방식으로 형성됨 거래 쌍방간 협상으로 형성됨 이행보증 성립된 거래에 대해 청산회사가 거래이행을 보증 각 거래상대에 대한 신용정도를 개인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음 증거금 개시증거금과 선물가격변동에 따른 변동증거금을 납부함 금융기관과 달리 일반고객에 대해서는 신용도에 따라 증거금이 요청됨 중도청산 매입 또는 매도포지션은 반대 매매를 통해 쉽게 청산됨 매입 또는 매도포지션을 상쇄 또는 전가시키기가 어려움 만기청산 만기일 전 상쇄거래에 의한 현금청산결제가 일반적 (현물인수도는 1% 미만임) 쌍방간에 합의된 일자 (99% 이상 실물인도) 결제일자 표준화된 월, 일 쌍방간에 합의된 일자 거래시간 거래소 개장시간 이내 제한이 없음 거래상대 거래소를 통한 간접거래 거래 상대방과의 직접 거래 1) 증거금제도
선물시장에서 매입자와 매도자가 자신들의 포지션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하여 청산회사는 회원사로 하여금 증거금 적립을 요구하고 각 회원사는 모든 거래자에게 증거금 적립을 요구한다. 증거금 적립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 하나는 개시증거금이고 나머지 하나는 변동증거금이다. 전자는 선물계약 거래를 시작할 때 적립해야 하는 것이고, 후자는 일일정산에서 발생하는 결과이다.
2) 일일정산제도
선물거래소가 거래 이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활용하는 두 번째 수단은 손익에 대한 일일 정산 제도로서, 이러한 일일정산제도는 자주 선물과 선도계약의 중요한 경제적인 차이점으로 비교되고 있다. 선도계약의 경우, 모든 금액의 지불이 계약 만기일에 이루어지는 반면, 선물계약에서는 대금정산이 계약기간 중 계속하여 발생한다. 예컨대 이익이 발생하면 거래자의 구좌 대변에 기입되고 그 거래자는 이 자금을 인출하여 투자할 기회를 갖게 된다. 마찬가지로 손해를 본 거래자는 새로운 자금으로 이를 보충해야 하므로 이때 금융비용이 발생한다.
3) 표준화된 선물 계약
선도계약과는 달리 선물계약의 거래 조건들을 표준화가 매우 잘 되어 있다. 선물시장의 발전의 핵심을 표준화에 있고, 선물산업은 효율성을 추구하며 속임수와 사기를 극소화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선물계약은 대상 상품, 상품의 질과 양, 인도 장소 및 인도시점 모두가 표준화되어 있다. 각 거래소는 각각의 계약에 대하여 이루어져야 하는 거래시간을 지정하고, 그 외에도 계약의 크기, 가격의 단위, 일일가격변동폭 등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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