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가산디지털단지 핫플 '인크 커피' (INC COFFEE)
    진짜, 내가 먹은 것 2022. 10. 14. 16:38
    반응형

    가산디지털단지에 생긴 아주 크고 멋진 카페, 인크 커피를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쇼핑하러 가기에 좋은 곳이라 남편과 산책 삼아 자주 다니던 길인데, 

    이사를 한 후로 한동안 그 쪽 길로는 가지 않았다.

    오랜만에 일이 있어 근처에 가다가 그때만해도 공사중이었던 곳이 멋진 카페로 변신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위치는 가산 대성 디폴리스 건물 바로 옆!

     

     

    이 카페를 방문해서 느낀 점은 '트렌드' 가 모두 모여 있다는 느낌? ㅎㅎ

     

    한물 갔을 수도 있지만.. 기존 건물을 완전히 헐지 않고 오래된 느낌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인테리어는

    유명한 건대 카페 어니언 같은 느낌도 살짝 나고.. 문래동에서 방문했던 핫플 카페 느낌도 나고 ㅎㅎ

    그런 곳 보다는 조금 더 정제되어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아무튼 요즘에 참 많이 보이는 카페 인테리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메뉴판은 크게크게! ㅎㅎ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 메뉴판이 있는데, 직원 눈치 안 보고 메뉴판을 정독할 수 있어서 좋다. ㅎㅎ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음.

     

    나는 이 날 목이 말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다음에 방문할 때는 오렌지가 들어가 있는 사진 속의 시그니처 음료를 먹어보고 싶다. 인크 슈페너! 요런 비슷한 오렌지 라떼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 취향일 것 같다. ㅎㅎ

     

     

    시그니처 문구와 컬러로 디자인된, 커피와 관련된 각종 굿즈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점도 그렇고,

    컵이나 텀블러 마저도 트렌드에 아주 충실한 느낌이다.

     

    동글동글 트렌드를 한 껏 뽐내는 머그컵이 저렴하고 귀여운 편.. 사고 싶었던 편...ㅎㅎ

     

    베이커리도 요즘 핫한 빵이 다 모여있는 느낌! 생각보다 아주 다양한 빵이 있었다.

     

    소금빵부터 빨미까레, 프레즐, 퀸아망, 휘낭시에, 버터바 등등 없는 게 없었다. ㅎㅎㅎ

    정말 다행히도 샌드위치를 먹고 가서 빵 지름을 막을 수 있었다. ㅎㅎㅎ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케익도 네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한 조각에 7,500원 정도로 약간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곳곳에 예쁘게 비치된 굿즈들^^

     

    안에 들어가면 연못? 정원같은 공간이 있는데 아주 이색적이고 멋지다.

    직장인 분들은 점심 시간에 잠깐 힐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근처 가산 쇼핑단지에 쇼핑하러 왔다가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직장인 분들이 진짜 엄청 많았음. ㅋㅋㅋ

     

    사진에는 정원의 느낌이 잘 안 담겨서 아쉽다. 아무튼 가산에 이렇게 멋진 카페가 생겨서 내가 다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ㅎㅎ (아니 내가 왜?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남편과 함께 방문해 봐야겠다~^^ 같이 가요~ ㅎㅎㅎ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