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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장의 이해 - 채권Ⅰ
    카테고리 없음 2022. 7. 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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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은 원금과 이자의 지급시기와 금액이 약정되어 있는 고정소득 증권인데, 만기 전에도 유통시장에서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도 높은 금융투자수단이다. 

     

     

    채권의 개념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 형태를 갖춘 사적기업 등이 흑자 지출 단위로부터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무 표시 유가증권으로서 일종의 차용증서이다.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수행하는 역할을 달리하고 있으나, 채권의 본질로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① 확정이자부 증권

    채권은 발행 시에 지급해야 할 이자와 상환금액이 확정되거나 또는 그 기준이 확정되기 때문에, 투자원금에 대한 수익은 금리 수준의 변동에 의한 것 이외에는 발행 시에 이미 결정된 것이므로 발행자의 원리금 지급 능력이 가장 중시된다.

     

    ② 이자지급 증권

    채권은 주식과 달리 발행자는 수익의 발생여부와 관계없이 이자를 지급하여야 한다. 채권의 이자지급은 채권 발행자가 부담하는 금융비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기업의 손익과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③ 기한부 증권

    채권은 원리금의 상환기간이 사전에 정해져있는 기한부 증권이다. 기한부 증권이라는 채권의 특성으로 인하여 잔존기간이 투자 결정 요소로서 그 중요성을 가지며 실세금리는 경제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것이 상례이므로 잔존기간의 길고 짧음이 채권투자 수익에 큰 영향을 준다.

     

     

    채권과 주식의 비교

     

    채권과 주식은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주식은 그 소유자가 주주총회 등에서 주주로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으나, 채권 소유자는 회사 경영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다. 주식의 발행은 자본금의 증가를 수반하지만 채권은 부채의 증가를 수반한다. 또한 채권은 회사의 해산 시 주식에 우선하여 원리금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 

    구분 채권 주식
    자본조달 형태 대부증권 출자증권
    조달자금 형태 타인자본 (부채) 자기자본
    증권의 존속기간  한시적 영구적
    보수의 형태 및 성격 이자 / 확정적 배당 / 가변적
    조달원금 만기시 원금상환 상환의무 없음
    증권소유자의 지위 채권자 주주

     

     

    채권의 특성

     

    채권은 자본증권 가운데서 원금은 물론 일정한 이자를 지급받을 권리가 주어져 있는 유가증권이다. 따라서 일정한 기간 후에 얼마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수익성과 원금 및 이자를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안전성, 그리고 중도에 돈이 필요할 때 현금화 가능 여부인 유동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점이 특성이다.

     

     수익성

    이는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수익의 발생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채권 보유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이자소득과 자본이득이 있다. 이자소득은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와 같이 투자한 자금에 대한 보상을 말하며, 자본이득은 채권 가격 변동으로 인해 채권 매수 가격보다 시장 가격이 높을 때 발생하는 수익을 말한다. 채권 투자는 일정한 이자가 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운용에 따른 자본이득도 얻을 수 있어 수익성이 높다. 

     

    ② 안전성

    채권의 위함은 채무불이행위험과 시장위험의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채무불이행 위험은  비체계적 위험으로서 원리금의 상환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위험을 말하나, 채권은 발행주체가 정부, 지방차지단체, 특수법인 및 상법상의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그 안전성이 매우 높다. 또한 회사채의 경우도 금융기관이 원리금을 지급 보증하는 보증사채가 대부분이므로 기업의 신용과 관계없이 안전성이 높다. 시장위험은 체계적 위험으로써 채권의 시장 가격이 매입 가격보다 낮아질 위험을 말하는데 이는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함으로써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유동성

    채권은 상환일까지 보유하여 확정된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상환일 전에 증권회사 등을 통해 언제든지 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유동성이란 화폐가치의 손실 없이 현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채권은 발행자의 신뢰도가 높아 신속하고 원활한 채무 이행이 보장될수록, 만기가 비교적 단기여서 시장이자율이 변화하더라도 채권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수록 유동성이 높아진다.

     

    채권의 종류

    (1) 발행 주체에 따른 분류

    종류 발행주체 세부분류
    국채  국가  국고채권, 양곡기금증권, 국민주택채권, 국민주택기금채권 등
    지방채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채권, 상수도공채, 도로공채 등
    특수채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특별 법인  전신전화채, 토지개발채, 전력공사채 등
    금융채  은행  통화안정증권, 산업금융채, 중소기업금융채
    회사채  주식회사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담보부사책,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옵션부사채 등

     

    (2) 이자지급의 방법에 따른 분류

     

    채권은 이자지급 방법에 따라 이표채, 할인채 및 복리채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이표채채권의 권면에 이표가 붙어있어 이자지급일에 이것으로 일정 이자를 지급받는 채권으로 회사채와 금융채 중 일부가 이에 해당한다. 둘째로 할인채액면금액에서 상환기일까지의 이자를 공제한 금액으로 매출하는 채권으로 통화안정증권, 외국환평형기금, 재정증권, 금융채 중 일부가 이에 해당한다. 셋째로 복리채이자가 단위기간 수만큼 복리로 재투자되어 만기 시에 원금과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으로 양곡기금증권, 국민주택채권, 상수도공채, 전신전화채, 금융채 중 일부가 이에 해당한다.

     

    (3) 보증의 유무에 따른 분류

     

    채권을 보증의 유무에 따라 분류하면 보증채, 담보부채, 무보증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로 보증채정부 또는 금융기간이 원리금 지급이행을 보증하는 채권으로 정부 보증채, 일반보증채 (시중은행, 증권사, 신용보증기금 등) 등이 있다. 둘째로 담보부채채권에 담보권이 붙어있는 채권으로 통화 안정증권, 외국환평형기금, 재정증권, 금융채 중 일부가 이에 해당한다. 셋째로 무보증채는 발행자의 신용도에 의해 발행되어 유통되는 채권으로 양곡기금증권, 국민주택채뤈, 상수도공채, 금융채 중 일부가 이에 해당한다.

     

    (4) 만기에 따른 분류

     

    상환기간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나눌 수 있다.첫째로 단기채상환기간이 1년 이하인 채권으로 통화안정증권, 양곡기금 증권, 재정증권이 있다. 둘째로 중기채상환기간이 1년에서 5년 이하인 채권으로 외국환평형기금채, 회사채가 있다. 셋째로 장기채는 상환기간이 5년 이상인 채권으로 국민주택채권 (5년, 20년), 도시철도채권(9년) 이 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장기채라 하면 10년 이상 또는 20년 이상의 것을 말한다.

     

    (5) 이자율 변동여부에 따른 분류

     

    지급이자율의 변동에 따라 확정금리부채권과 금리연동부채권 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확정금리부채권이란 확정이자율에 의한 일정 금액을 약정기일에 지급하는 채권으로 국공채와 회사채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둘째로 금리연동부채권정기예금금리 등 기준금리에 연동되어 지급이자율이 변동되는 조건의 채권으로 산금채 등 일부 금융채와 일부 회사채 등이다.

     

     

     

    학현사 <금융시장의 이해> 참고 및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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